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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디뉴먼트' 입니다!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벌써 2024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를 정리하면서 차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마케터들은 왜인지 더 바쁜데요.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연말모임, 새해준비 등등 모든 시즌이 몰려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이 감성적으로 몰입하는 이 시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기회비용이 너무 크겠죠? 하지만 그만큼 연말에는 각 브랜드마다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곤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광고비는 많이 써야하면서, 성과도 같이 올려야 하는 힘든 시기이기도 한데요 😂

이런 연말! 광고비 상승과 과열된 경쟁 속에서 성과를 낼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답을 찾기 위해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디뉴먼트가 연말에도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는 5가지 실전 팁을 알려드릴게요 😉

대표적인 사례로 코카콜라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나눔’과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의 광고로 감성을 자극해 왔죠. 이런 감성적인 광고 콘텐츠에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더한 캠페인이 바로 ‘Share a Coke’입니다. 콜라병 라벨에 인기 있는 이름, 호칭, 혹은 칭찬의 메시지를 인쇄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죠.

고객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친구, 가족의 이름이 적힌 제품을 찾아 구매했고, 이를 해시태그 '#shareacoke'와 함께 SNS에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바이럴을 일으켰습니다. 이렇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 덕분에 고객 참여가 크게 증가했고, 광고 캠페인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기 때문에 브랜딩 효과뿐만이 아니라, 바이럴 잠재력이 높아 광고 성과도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2024년 마케팅 트렌드로 숏폼을 빼놓을 수 없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바이럴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특히 화장품, 식품 브랜드들은 숏폼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말에도 숏폼으로 굉장히 많은 콘텐츠와 캠페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경쟁이 심하다고 해서 안하기에는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주로 쓰는 플랫폼이라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죠.

숏폼에서 성과를 높게 거두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소비자가 즉시 행동하게 만드는 챌린지 형식의 콘텐츠여야 바이럴을 일으키고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죠.

또한 유명한 인플루언서 1명을 섭외해 시딩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같은 비용이라면 브랜드와 비슷한 분위기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여러명 활용해 노출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참여가 높은 1개의 콘텐츠보다 여러 개의 콘텐츠에 사람들이 참여했을 때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이 잘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달바 등의 뷰티브랜드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후기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체 소비자의 78.3%가 리뷰를 확인하고, 특히 여성 소비자들의 경우 84%가 제품 리뷰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 것 조사됐는데요.

이러한 신뢰도는 연말 쇼핑 시즌과 같은 주요 쇼핑 기간에 더욱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에 UGC(User-Generated Content)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프로는 고객이 직접 촬영한 고프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이나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이 고프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유되면서 제품의 활용성을 보여주고, 브랜드의 신뢰성과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강화하는 효과도 톡톡히 했습니다.

특히 고프로처럼 테크 제품이나 전문적인 제품의 경우 상세페이지만 보고 일반인들이 선뜻 구매하기가 어렵습니다. 뭔가 어려운 용어들이 적혀있고,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비싼 것은 아닌지 여러 정보들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아지죠.

그래서 좀 더 쉽게, 이 제품을 구매했을 때 내 일상에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리뷰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제품일수록 UGC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른 기업들이 화려한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내놓는 상황에서, 고객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진정성을 통해 차별화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연말에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목욕탕을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내가 청소용품이나 화장품을 판다면 ‘2024년 묵은 때까지 싹 벗기자’라는 주제로 제품을 선정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할 수도 있겠죠.

또한 연말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새해에도 무탈하고 오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메밀국수를 먹기도 하고, 필리핀에서는 12달의 둥근 행복을 바라며 12가지 둥근 과일을, 프랑스에서는 크레페를 먹기도 합니다. 식품을 팔고 있다면 ‘연말에는 000을 먹어야지’를 주제로 마케팅을 진행해 하나의 브랜드 문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연말세일! 올 한해 인기있었던 상품들 세일! 크리스마스 데이트 아이템! 등등 남들이 다 하는 이런 콘텐츠 보다는 다양한 관점들을 접목시킨다면 연말 경쟁 속에서 독특하고 색다른 접근법으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광고비가 평소보다 정말 많이 오르지만, 전략적으로 네트워크를 다각화하면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존 대형 네트워크 외에도 소규모 타겟팅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광고를 실험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광고 예산을 동일하게 나눠 쓰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다가, 광고 성과가 높은 채널과 콘텐츠에 집중 투자한다면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지만 경쟁이 치열한 연말 광고 시장에서 광고비 대비 성과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연말 콘텐츠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꿀팁 5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연말이 되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지만, 그 속에서도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력이 있다면, 성과를 극대화할 기회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

디뉴먼트는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발견하고 연말은 물론 내년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 성공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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