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잘 팔리는 한국 제품들, 어떤 게 있을까?

2024. 11. 11.

님 안녕하세요.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디뉴먼트' 입니다!

디뉴먼트는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로, 마케팅이 아닌 '매출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제공합니다. 국내 시장부터 동남아 시장까지 500여 개의 기업이 선택한 매출 성장 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이 정말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해외에서 잘 팔리는 한국 제품들, 어떤 게 있을까?

지난 뉴스레터에서 왜 '한국' 제품들이 해외에서 잘 팔리는지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혹시 놓치신 분들은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그렇다면 해외에서 잘 팔리는 한국 제품들, 도대체 어떤 제품들이 이렇게 잘 나가고 있는지 안 알아볼 수 없겠죠?

K-POP과 K-콘텐츠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연예인들에 먼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드렸어요. 이렇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제품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뷰티, 음식, 가전제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어떤 제품들이 어디서 잘 판매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K-뷰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K-뷰티는 이제 전 세계적인 스킨케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권에서, 특히 중국으로 많은 수출이 이뤄졌는데요. 최근 트렌드는 아시아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9조 원을 넘어서며 2020년 대비 30% 이상이나 증가했는데요. 이 중에서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은 매년 유의미한 수치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같이 미국과 동남아시아쪽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도 많아지면서 특히 2023년부터 디뉴먼트에 문의 주시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어요 😊

뷰티 분야에서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중소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할 정도 였어요. 특히 '조선미녀'와 '마녀공장' 같은 중소 브랜드들은 일본과 미국 등에서 천억 단위의 매출을 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죠.

특히 '자연스러움' '촉촉한 수분감' '매끈한 광채'가 K-뷰티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자리잡으며, 시트 마스크,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 같은 화장품 제품들의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색조 화장품보다는 '한국 사람들은 피부가 좋아'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기초 화장품에 대한 기호가 훨씬 더 높기도 해요.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진 K-푸드 열풍

K-푸드라고 하면 김치, 비빔밥만 외치던 지난날은 이제 그만! 요즘은 라면과 즉석식품이 SNS를 타고 인기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해 10조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도 인기인 '불닭볶음면'은 SNS를 통해 '챌린지'로 유명세를 타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챌린지의 인기는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어요. 삼양식품은 이러한 트렌드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결과, 불닭볶음면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해외에서만 누적 기준 40억 개 가까이 팔려나갔습니다.

삼양식품 뿐만이 아닙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는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김밥이 품절 대란으로 각종 뉴스를 장식했죠. 한국의 디저트 카페 '설빙'의 인절미 아이스크림도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의 시대이니만큼 최근에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기도 한데요. 삼양식품은 '플레이 불닭'이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댄스 챌린지 'Me We Play'를 진행하였으며, 틱톡 등에서 총 영상 조회수 약 7억 회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한국 음식이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일본 음식과 헷갈리는 외국인들이 많았지만, SNS를 타고 이제는 많은 외국인들도 K-푸드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공간과 환경을 고려한 K-가전의 현지화 전략

한국의 가전 제품도 꾸준히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3년 가전제품 수출은 12조 원을 넘었고, 삼성과 LG는 글로벌 시장에서 TV와 스마트폰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도 현지화가 돋보이는데요. 삼성전자는 유럽의 아파트나 소형 주택의 주거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은 것을 착안해 공간 활용을 고려한 비스포크 AI 건조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LG는 인도의 잦은 정전 문제를 고려하여 전력 공급이 끊겨도 7시간 동안 냉기를 유지하는 냉장고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지화가 중요하단 점은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말씀 드렸죠?😉

이렇듯 많은 한국 제품이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내수보다는 수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글로벌 브랜드, 디뉴먼트와 고민해 보세요

디뉴먼트는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로 말 뿐만이 아닌, 현지를 직접 경험해 본 전문가들이 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합니다. 이미 500여개의 많은 기업들이 단순 홍보가 아닌, 브랜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디뉴먼트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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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넓은 시장에서의 기회를 고민하고, 가치를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